[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003490)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이 정석기업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정석기업은 지난 11일 대표이사로 원종승 대한항공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조 팀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석기업은 `정석기업→㈜한진→대한항공→정석기업`으로 이어지는 한진그룹 순환출자 구조의 중심에 있는 비상장사다.
정석기업 이사진에는 대표이사인 조 회장을 비롯해 부인 이명희 씨, 누나 현숙 씨, 차녀 현민씨 등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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