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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제10대 이사장에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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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5.22 10:33:56

설립 초기 50억 기부 이어 두 번째 이사장 재임
“과학기술 통한 국가·지역 동반 성장 이끌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은 제10대 이사장으로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송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직에 공식 취임했으며, 이는 2023년 제9대 이사장에 이은 두 번째 임기다.

송재호 UNIST 이사장(경동홀딩스 회장)
UNIST 설립 당시 50억 기부… 대학 성장의 동반자

송재호 회장은 2007년 UNIST 설립 초기,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경동도시가스를 통해 50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기부는 UNIST 발전기금 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되며, 2008년 설립된 경동장학재단과 대학본부 4층 ‘경동홀’ 명명의 계기가 됐다. 지금까지 57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송 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05년 경동도시가스 사장, 이후 현재는 경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제15·16대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에너지산업 발전에도 폭넓게 기여해왔다.

송 이사장은 2015년부터 UNIST 이사로 활동하며 10여 년간 대학의 전략과 발전 방향 수립에 기여해왔다. 이번 이사장 연임을 통해 UNIST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며 대학의 비전 실현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과 미래세대 번영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절실히 느낀다”며 “UNIST와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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