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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2시 54분께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 작업을 하던 B(45)씨가 물에 빠지자 그를 구하려 입수했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형제 관계로 B씨는 로프가 풀린 보트를 잡으려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3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며 이들 중 1명이 소방 당국에 구조 요청을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6시 55분께 수색을 마쳤으며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작업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