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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해변, 8~9월 4차례 선셋 콘서트

이종일 기자I 2024.07.30 14:23:59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8월3일~9월28일 4차례에 걸쳐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연 콘셉트 4개를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8월3일 오후 5시 1회차 ‘선셋 어게인’(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 참여)△8월17일 오후 4시 2회차 ‘선셋 쇼’ △8월31일 오후 5시 3회차 ‘선셋 하우스’ △9월28일 오후 5시 4회차 ‘선셋 파티’로 이뤄진다. 선셋 파티는 9월 개최 예정인 대부 포도 축제와 연계해 힙합 무대, 비보이 크루 공연, 케이팝(K-POP) 댄스, DJ파티 등이 열린다. 공연 외에도 인생 두컷, 캐리커처,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선셋 콘서트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방어머리의 풍경을 즐기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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