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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크게 △내 소비 △내 자산 △소비태그 등 세 항목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최초 가입 시 ‘내 자산 연결하기’ 클릭 후 카드사·은행·금융투자·보험 등 각 기관별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불러온 뒤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하면 정보 가져오기가 완료된다.
세부적으로 ‘내 소비’는 △카드결제·계좌이체 이용 내역 및 고정지출 내역 등을 알려주는 ‘소비내역’ △월간·주간·일간 소비내역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소비 변동 그래프’ △소비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카테고리 소비 내역’ △특정기간 동안 특정 가맹점에서의 결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가맹점별 소비 내역’ △예산 대비 지출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예산 설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자산’은 은행계좌·개인퇴직연금(IRP)·투자·보험·포인트·대출 등 흩어진 자산 정보를 모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소비태그’는 해당 월의 소비습관을 분석해 본인의 소비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키워드(편의점홀릭·마트매니아·기부천사 등)를 제공한다.
특히 11번가는 올해 연말까지 머니한잔 고객의 지출 이력을 기반으로 자주 소비하는 상품을 11번가 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별도 ‘딜’로 마련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는 금융상품 추천, 금융혜택 안내 및 성별, 나이, 지역에 다른 디테일한 분석 결과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제공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COO는 “연내 커머스에 특화된 머니한잔만의 차별화된 기능들을 늘려 고객들의 진정한 ‘쇼핑 어드바이저’로서 마이데이터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