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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우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 2차관에는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정됐다. 통일부 차관으로는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은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발탁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전병극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장이 선임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는 김인중 농림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장영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통상교섭본부장은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1차관은 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2차관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맡는다. 환경부 차관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지명됐다.
고용노동부 차관은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맡는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이밖에도 대통령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에는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이 발탁됐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은 정부운영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인선내용을 발표했다”며 “취임 즉시 관련내용에 서명하고 발령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