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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혜택은 다양하다.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며, 한 학기 평점 3.0 이상 유지 시 학업 종료까지(의대·약대·한의대는 8학기 지원 후 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 결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 학기 20만원의 교재비와 함께 매 학기 ‘학업장려비’도 제공한다.
장학금 지원에 별도 조건이나 기준이 없는 대신, 선발된 장학생들은 ‘Pay it forward(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도움을 환원한다)’라는 MBK 장학재단의 가치를 존중하고 준수해야 한다.
지난 15년 간 MBK 장학재단을 통해 155명의 수혜 학생들이 배출됐다. 장학생들은 회계사와 의사, 법조인, 교직원, 외교관, 공학박사, 국악인, 국립국악원 안무가, 영화촬영감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김병주 MBK 장학재단 이사장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각 부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을 마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들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