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군 내 코로나19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서울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6명과 경기도 일산의 공군 병사 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근로자 1명이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 등으로 분류된 20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부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인원들은 음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확진자 중 한 명이 지난 8일 국방부 영외에 있는 용산 국군중앙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 돼, 직원 중 같은 교회를 방문한 경우 출근하지 않도록 긴급 공지했다.
특히 국방부 영내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의 경우 별도로 청사 앞에 차량 이동형 임시 검사소, 일명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 대상 외의 인원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교회 예배 참석 인원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드라이빙 스루 방식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합참의 지휘통제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방역기준보다 강화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추가로 확진된 공군 병사는 일산 소재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사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이중 158명이 완치됐으며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3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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