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넥슨이 불리언게임즈를 인수하며 게임빌과의 협업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게임빌(063080)의 주가가 급등세다.
3일 오후 1시29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10.5% 오른 12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 만에 급반등세다.
전일 넥슨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불리언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불리언게임즈는 게임빌이 투자한 개발사로, 게임빌이 회사의 지분 중 일부를 보유하고 있었다.
넥슨은 게임빌이 가지고 있던 지분도 모두 인수해 불리언게임즈를 100% 자회사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넥슨과 게임빌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협업 의지를 밝혔다.
▶ 관련기사 ◀
☞엔씨와 넷마블 연합 지켜보던 넥슨, 게임빌로 맞수?
☞게임빌, 해외 겨냥 3종 출격 초읽기
☞[기자수첩]'노 젓는' 개미, 방향을 점검할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