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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짐 메시나는 재선 캠프 본부장으로 선거 운동을 총괄했다. 메시나 본부장은 미국 전역을 돌며 선거 자금을 모으고 조직을 정비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로버트 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빼놓을 수 없다. 액설로드는 시카고에 위치한 재선 캠프와 워싱턴에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연결했고 기브스 전 대변인은 재선 캠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맡았다.
‘오바마의 재사’로 불리는 데이비드 플러프와 ‘오바마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통하는 발레리 자렛은 오바마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시카고의 재선 캠프와 유기적 협조를 했다.
4년 전 선거자금 모금을 맡았던 줄리아나 스무트 전 백악관 사회담당 비서관은 더 넓어진 인맥을 동원해 선거운동에 필요한 ‘실탄’을 공급했다.
캠프의 부단장인 커터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베인캐피탈 최고경영자(CEO) 경력을 ‘무자비하게 직원을 자른 CEO’라고 규정해 롬니의 최대 약점으로 만들었다.
부인 미셸 오바마는 아동 비만 퇴치 운동, 어린이 프로 출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남편의 지지를 호소했다. 대놓고 남편을 응원한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부인 앤과는 접근방식이 달랐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지난 9월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완전히 무너진 경제를 물려받아 더 현대적이고 균형잡힌 경제를 위한 기초를 닦았다”고 오바마에게 힘을 실어줬다.
선거 막판에 중대 변수로 떠올랐던 허리케인 ‘샌디’는 오바마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샌디’에 훌륭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아 공화당의 ‘오바마 저격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공화당 출신으로 현재 무소속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