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자동차(003620) 협력업체 최병훈 대표는 11일 "어제 부도가 난 대신산업에 이어 6,7개 업체의 연쇄부도가 우려된다"며 "쌍용차 법정관리인에게 심각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당장의 위기를 넘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는 앞으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는 4, 5개월동안 정상 금융거래도 못하고 현금도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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