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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카자흐스탄 집진설비 61억원 수주…매출 9.8%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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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08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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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페라이트 자성소재 제조·판매 및 엔지니어링 사업을 영위하는 EG(037370)가 카자흐스탄에서 61억원 규모의 집진설비 관련 계약을 따냈다.

EG CI.(사진=EG)
EG CI.(사진=EG)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G는 일광이앤씨와 ‘집진설비 관련 기자재 제작·공급 및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1억 6500만원으로, EG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627억 5062만원의 9.82%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계약기간은 지난 7일부터 2028년 5월 7일까지 약 20개월로 정해졌다. 계약 상대방인 일광이앤씨의 주요 사업은 대기환경설비 기자재 제작·공급 및 기술용역이다.

대금은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따라 나눠 지급받는다. 계약 체결 이후 5%와 15%의 선급금을 각각 받고, 이후 진행률에 따라 60%를 지급받는다. 이 가운데 진행률 지급분은 30%가 FOB 선적 시점, 나머지 30%가 현장 도착 시점에 지급되는 구조다.

이후 시운전 완료 시 15%, 고객의 운전 승인 이후 나머지 5%를 지급받는다. EG는 해당 계약의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외주 생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약금액은 매출에 순차적으로 인식된다. 계약기간이 2028년까지 이어지는 데다 대금 역시 선급금, 진행률, 시운전 및 고객 승인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되는 구조인 만큼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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