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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이닉스 상승에 순자산가치 할인 축소 기대…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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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4.28 07:49: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할인 축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약 32%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78만9000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시가총액 상승과 추가 상승 전망을 반영해 목표 할인율을 30%로 낮췄다”며 “스퀘어의 NAV 대비 할인율 축소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2021년 분할 상장 이후 44~77% 범위에서 형성됐던 할인율은 최근 46% 수준까지 낮아졌으며, 추가 축소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NAV의 약 97%를 차지하는 핵심 자산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과 주가 상승이 스퀘어 가치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또 주식형 펀드 규제 변화도 긍정적이다.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 기준이 2025년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적용되면서, 대안 투자처로서 스퀘어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금융투자협회가 하이닉스 시총 비중을 월 1회 조정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 급등으로 제시 비중과 실제 시총 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4월 1일 공지된 비중은 14.7%지만, 전일 기준 17.5%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괴리가 지속되는 동안 스퀘어의 대안 투자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퀘어의 NAV 할인율은 추가 축소가 필요하다”며 “회사 역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8년까지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된다. 회사는 2026년 31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0억원 현금배당(비과세)과 1100억원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하이닉스 실적과 주가 상승 흐름을 감안하면 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NAV 할인 축소가 주가 상승의 핵심 변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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