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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영 승계는 EQT가 향후 1000억유로(약 150조9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 사이클에 돌입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잔다. 신규 투자 전략 발굴, 채널 확대 및 브랜드 강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될 전망이다.
EQT에 약 20년간 근무한 프란젠 신임 대표는 현재 유럽 및 북미 사모투자 부문 총괄이자 부 매니징 파트너다. 또 그는 EQT 10호 펀드(220억유로 규모)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2024년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 결성 기록을 세웠다. EQT 프라이빗 캐피탈 유럽 및 북미 사모투자 부문은 총 1130억유로(약 170조5000억 원)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EQT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란젠 신임 대표는 “그동안 경력 대부분을 EQT와 함께해 회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크리스찬 신딩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구축된 EQT의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EQT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찬 신딩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며 원활한 경영 승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1998년 EQT에 합류해 2019년부터 대표로 재직해온 신딩 대표는 대표이사 임기가 끝나면 인스티투셔널 파트너(Institutional Partner)로 활동한다. 그는 새롭게 구성된 EQT 위원회(EQT Council)의 의장직을 맡게 된다.
EQT위원회는 파트너십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장기적 성공을 위한 통찰을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이다. EQT의 최고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각 전략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을 공유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투자 포럼의 의장직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EQT 펀드 투자 위원회에서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딩 대표는 “그동안 EQT에서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11번째 직원으로 시작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2000명에 달하는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기까지 EQT가 걸어온 길은 잊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고 했다.
이어 “대표 재임 중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과 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페르 프란젠에게 대표직을 넘기게 돼 자랑스럽고, EQT 위원회 및 글로벌 투자 포럼 의장으로서 그리고 투자 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EQT의 성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QT 이사회 회장 콘니 욘슨은 “크리스찬 신딩 대표가 EQT를 글로벌 선도 투자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의 비전, 헌신, 그리고 성과 중심의 리더십은 EQT가 새로운 시장과 전략으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욘슨 회장은 “이번 경영 승계는 EQT가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며 “유럽 및 북미 사모투자 부문 회장으로서 페르는 국제적이고 멀티 전략적인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신임 대표로 EQT와 고객, 주주들에게 탁월한 성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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