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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골목길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에 다가갔고, 당시 A씨는 반나체 상태로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 보니 A씨는 성범죄로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경찰은 탐문 수사 과정에서 주변인들로부터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2월, 7월 미성년자를 유인하려다 붙잡혀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한 후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피해 학생에 스마트워치 등을 지급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