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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 ‘그린 듀티 프리(Green Duty Free) 추진협의회’에 참여해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실현하고 있다. 해당 협의회는 친환경 면세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 사업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판판면세점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비닐 쇼핑백을 종이 쇼핑백으로 변경하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활용했다. 지류 가격표, 상품 홍보판 등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회성 소모품을 절감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전자용품 등 대체재를 마련했다. 올해 5월에는 인조 수국 및 넝쿨 등 자연 친화적인 연출물을 활용해 그린 듀티 프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친환경 매장 조성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과 함께 면세점 방문객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