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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지속적으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만큼,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G7 정상회의 개최 의미 및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한 협력을 호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며 바이든 대통령의 의사를 확인한 뒤 개최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이미 히로시마 개최 의향을 G7 각국에 실무 차원에서 전달한 상태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1945년 8월 6일 미군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는 기시다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순방을 마친 뒤 22~24일 일본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