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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0.85% 코로나19 항체 보유…군장병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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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1.07.09 14:23:33

당국, 수도권 주민 4001명 조사, 34명 항체 양성
군 입영 장병 3239명 중 8명 양성 확인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양성률 소폭 증가
군장병 미잔단 감염자 0.12% 존재…젊은층 방역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당국의 조사 결과 수도권 주민 중 0.85%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0.52%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며 항체양성률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주민과 군 입영 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 지역 일반 주민(의료기관 방문자) 4001명과 육군 훈련소 5월 입영 장정 3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에서, 수도권 주민은 4001명 중 34명(0.85%, 서울 13명, 경기 20명, 인천 1명),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은 3239명 중 8명(0.25%, 기확진 4명)에서 항체 양성을 확인했다.

본 조사에서의 항체양성률은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을 말한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 주민의 항체양성률은 0.85%로 지난번 조사 결과(0.52%)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군 입영 장정의 경우는 0.25%로 이전 두 차례 조사결과(0.2%, 0.31%)와 비교하여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자문 결과 당국은 수도권 항체양성률이 증가한 것은 그간의 수도권 지역 내 환자 증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군 입영 장정 조사 대상 중에서도 미진단 감염자(0.12%)가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과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충분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 강화·개인위생 철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집단면역 수준에 대한 확인을 위해 ’21년 하반기까지 전국 및 유행지역에 대한 항체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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