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 부회장은 주요 메시지로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를 내세웠다. 확실한 세계 1등을 향한 꿈과 식지않는 열정으로 100년 영속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수익성을 가진 회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세상을 바꾸는 회사, 마르지 않는 성장동력을 가진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한 부회장은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되는’ 방법을 찾아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N포세대와 흙수저, 헬조선 등 젊은이들을 둘러싼 환경을 언급하며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는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뿌리가 약하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없듯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소양을 기르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결국 준비된 자만이 인생의 기회를 살려나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부회장은 “꿈을 놓지 않고 도전하다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새로운 길을 감에 있어서는 꿈을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 열정과 도전으로 ‘될 때까지’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인병 전무(CTO)와 윤수영 상무 등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주요 임원 강의와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 개별 부스를 마련, R&D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사내 ‘즐거운 직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으며 그룹별 채용상담과 전시관 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
☞LG디스플레이,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정도경영 임직원 교육강화
☞[특징주]LG디스플레이, 패널 수급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