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지난해 6월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 (www.creatorgroup.com)을 시작해 게임, 음악,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혹은 중소 제작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을 지원하며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구축해나갔다.
양띵은 지난 해 8월CJ E&M의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로 합류했으며, 합류 당시 19만 명이었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d7297ut)구독자 수는 1년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양띵 채널 콘텐츠들의 조회수는 3억5000만 뷰에 달한다. 양띵 크루들이 운영하는 ‘양띵TV미소’, ‘양띵TV후추’ 등5개의 서브 채널 구독자 수까지 합산하면 구독자 수는 250만 명을 웃돈다.
이러한 기록은 콘텐츠에 대한 양띵의 전문성과 CJ E&M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CJ E&M은 양띵 전용 모바일 앱인 ‘양띵인미’를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출시해 모바일에서도 양띵의 콘텐츠를 좀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운 광고 수익도 창출했다.
또한 지난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4’에 양띵을 초청,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케로로팡팡’, ‘브릭포스’ 등 CJ E&M 브랜드와의 협력 기회도 마련했다.
송재룡 CJ E&M 방송콘텐츠부문 MCN사업팀 팀장은 “현재SM엔터테인먼트, 싸이, 빅뱅, 투애니원 공식 유튜브 정도가 100만 구독자 수를 확보했다“며 ”기업이 아니라 1인 크리에이터인 양띵이 수립한 100만 명 돌파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
▶ 관련기사 ◀
☞CJ E&M, 한국형 넷플릭스 '빙고' 출시
☞CJ E&M, 베트남 국영방송사와 합작법인 MOU
☞방송광고 규제 위반 과태료, 방통위가 직접 징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