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무디스는 삼성전자(005930)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외화표시 채권등급은 `A1`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주력사업 부문에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와 신용상태의 복원력 등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등급전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지난 3월 삼성전자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당시 무디스는 "현재 `A1`인 신용등급이 단기적으로 상향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그러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재무 및 신용 상태를 유지한다면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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