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은 인터넷포털 네이버 이용자가 아이디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16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초기화면 로그인 영역에서 아이디 찾기 기능을 통해 실명을 확인한다.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입된 ID를 확인한 뒤, 사용하지 않거나 본인이 가입하지 않은 아이디는 핸드폰 인증 또는 공인인증서 인증 방법으로 본인을 확인하고 바로 탈퇴할 수 있다.
또 보안수준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보안로그인` 서비스로 악성코드와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NHN은 오는 9월부터 네이버에서 복수 아이디가 필요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추가 아이디 생성을 제한할 수 있는 `ID 생성 잠금 기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용자는 아이디를 1인당 3개까지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