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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실적 눈높이 낮아도 4분기 회복…목표가 15만원-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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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10.06 0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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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시작될 일부 고객사 물량 회복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자료=다올투자증권)
(자료=다올투자증권)
6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2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23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법인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법인의 경우 2분기에 이어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더마 고객사 재주문과 바디·미스트 신규 품목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미국법인은 매출액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에이전트 연결 성장률 둔화와 함께 기존 고객사 물량 조정이 반영된 영향으로, 기존 정체가 예상됐던 1위 고객사 물량은 4분기부터 회복되고 내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법인은 매출액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중국법인은 계절적 비수기와 신제품 프로모션, 온라인 사업구조 재편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법인은 4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법인의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1위 더마 고객사의 용기 수급 부족으로 최근 주가가 낙폭을 보였지만 이는 단기 실적 우려가 아니라 고객사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신호로 해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00억원 규모의 오창 공장 신규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가동이 시작되고 2028년 본격적인 가동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외주 생산분의 내재화를 통해 영업이익률(OPM)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8571억원, 영업이익을 1166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1조23억원, 영업이익 1508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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