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기업가치 반등 시작점…목표가 15%↑-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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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11.25 07:46:5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5일 HL만도(204320)에 대해 2026년 예상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근거로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15.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도 로봇산업의 개화기가 시작됨에 따라 모터·액츄에이터 전문 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25년 2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된 손익은 밸류에이션 확장을 가속화하는 결정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 실적은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4480억원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동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조향·제어 등 전장화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모터·액츄에이터로 구성된 제품”이라며 “특히 손가락, 센서, 관절 등의 중요도가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참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들 전반으로 물량의 구조적 증가 시점은 기아의 미국 현지물량 급증 구간인 2026년 1분기로 예상한다”며 “다만 올 4분기에도 환급금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조기 비중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짚었다.

유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 약 6.5배 수준에서 거래되므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의 절대 매력도 존재한다”며 “특히 동사는 현대차그룹의 주력 밸류체인으로, 현대차그룹이 최근 로봇의 위탁생산 사업 시작을 기점으로 동사의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통상적으로 자동차용 EPS·MDPS용 모터가 로봇의 액츄에이터 용으로 유사한 스펙으로 탑재되는 것으로 추정되나, 탑재 개수는 7~*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사의 경우 국내외 대규모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높은 자연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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