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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1주년, 혁신 창업가 7천여명 끌어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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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8.27 08:31:34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1주년, 100개국 7000명 방문
외국인 창업가 유치 위한 인바운드 정책 고도화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지난해 7월 문을 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가 1년간 100여개국에서 7000여명의 세계적 혁신 창업가를 끌어모으며 외국인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1주년 행사를 열고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인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GSO)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 인접한 건물에 69석 규모로 마련돼 국내에 진출한 해외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 현판식 △인바운드 정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유치)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식 △글로벌 벤처 포럼 등이 진행됐다.

중기부는 지난 1년간 K-스카우터 및 외국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40여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해 국내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창업 비자 제도가 개선됐다. 중기부는 최근 법무부와 협력해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외국 전문 인력이 사업성·혁신성 평가와 중기부 추천을 거치면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한 채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중기부는 이를 기반으로 교수·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하는 등 창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서 만으로 사업성·혁신성 평가해 중기부 추천·법무부가 발급하는 비자인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추천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지자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AC)에도 특별비자 추천권을 부여했다.

외국인 창업가의 안정적 정착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스타트업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한다. 성공 가능성이 큰 기업에는 전담 매니저를 연계해 투자 유치, 판로개척, 대기업 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최초의 외국인 유니콘 기업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 창업자들이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한국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민간 주도의 글로벌 벤처 포럼을 통해서는 국내외 창업기업 및 투자자의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난 1년간의 인바운드 정책은 외국인 창업자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자유롭게 한국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이 세계적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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