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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0시 9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 앞 119구급차에서 30대 구급대원 B씨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며 119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지만 그는 구급대원들이 병원 이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욕설하고 난동을 부렸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턱 쪽을 다치기도 했으며 A씨를 막기 위해 경찰도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