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연필, 펜, 목탄 등 단색의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그리는 성립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전시엔 작가가 처음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 전시돼 눈길을 모은다.
성립 작가는 서울과기대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 뮤지션 등과도 협업해왔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는 그간 노출되지 않았던 성립 작가의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일상을 기록한 영상물이 공개되는 만큼 관람객들에 더욱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