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국악박물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북한 음악 자료실을 꾸미면서 기념전시 ‘북한 민족음악 기획전’의 학술 논문으로 ‘우표로 알아보는 북한의 민족예술’ 논고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물 이미지를 구하지 못해 북한 우표 전문가인 이상현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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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이 대표는 대한민국 영토라고 표기된 최초의 독도 표목 사진을 발굴해 국가 학술기관에 기탁하고 안중근 기념관에 안중근 의사 관련 남북 우표와 화폐 자료를 기증했다. 그는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재벌가 출신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국악원은 북한 민족음악 기획전의 한 코너를 이 대표의 기증품으로 꾸몄다. 우표 속 남북 전통음악 차이를 비교할 수 있고, 전통 악기부터 개량 악기, 작곡가, 아동 가요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북한 우표도 살펴볼 수 있다.
이 대표는 “북한 우표 속 개량 악기는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북한의 아동가요 우표와 우리의 동요 우표 속 쌍둥이처럼 등장하는 ‘반달, 고향의 봄’ 우표는 민족적 동질성으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며 “남과 북이 공유하고 있는 음악적 자산이 통일을 향한 한 걸음 한걸음에 큰 울림으로 역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증 우표는 8일부터 넉 달 동안 전시한 후 국립국악박물관 북한음악자료 수장고에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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