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원묵고 3학년 학생, 위양성 가능성 높아…"진단키트 문제는 아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20.06.12 14:43:1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해 위양성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당초 양성을 확인했지만 동일 검체에 대한 반복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면서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에 대한 조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돼 전문가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는 양성이 아닌 위양성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6일 중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됐다. 이후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8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9일 오전 재차 검사를 받았지만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료원 입원 후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이 각각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면역 항체를 검사한 결과 이 역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양이 양성으로 판정받은 것은 신속항체검사를 통해서였다.

정 본부장은 “이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진단키트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위양성을 확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험근거는 아직은 확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이 부분은 민간조사를 통해서 원인에 대한 것을 확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롯데월드가 영업을 중단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