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성명을 내고 멜트다운의 영향을 경감시켜 줄 iOS 11.2와 mac OS 10.13.2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워치는 멜트다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웹 브라우저 사파리의 경우 스펙터 영향을 막아낼 수 있도록 곧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모든 맥 시스템과 iOS 기기들이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칠 악용 사례가 알려진 것은 없다”며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보유하고 있는 맥이나 iOS 기기에 악성 앱이 설치돼 있는 경우에 한하므로 앱스토어처럼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반도체 설계 결함으로 컴퓨터 사용자들의 일부 민감한 정보가 도난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IT기업들은 보안상 허점을 보완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번 주 인텔과 AMD, ARM 등이 생산한 반도체에서 심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역시 반도체 결함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막기 위해 4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기업들이 해커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컴퓨터 시스템을 완전히 교체하는 것 뿐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너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구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업데이트에 의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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