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원다연 기자I 2016.08.18 12:35:28

965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
26일 1순위 청약..내달 2일 당첨자 발표

△‘대연자이’ 아파트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은 오는 19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5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연자이는 부산 남구 대연동 630-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96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6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부경대 대연캠퍼스와 인접해 있는 특성을 반영해 전용면적 39~84㎡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39㎡A 20가구 △50㎡A 16가구 △50㎡B 91가구△ 59㎡A 356가구 △59㎡B 76가구 △72㎡ 10가구 △84㎡A 18가구 △84㎡B 34가구다.

단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 UN기념공원 등 모두 18만 2052㎡규모의 공원이 도보 거리 내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교육시설도 골고루 들어서 있다. 단지는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와 접해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또 대연자이가 들어서는 남구는 부산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부경대 대연캠퍼스·용당캠퍼스,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가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남구는 부산의 모든 순환도로가 접하는 지역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해안순환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은 도보 10분 거리다.

대연자이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에 있는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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