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코나아이(052400)는 KT(030200)와 최대 3개까지 전화번호를 개통할 수 있는 멀티 유심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코나아이는 전화번호 3개를 개통할 수 있는 멀티 유심 ‘올레멀티유심’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멀티유심은 코나아이와 KT가 공동으로 세계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사생활 보호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업무용 번호와 가족·친지용 번호를 구분해 사용하고 싶은 영업사원이나 전문직 종사자들, 사생활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연예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법인폰에서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져 개인전화를 별도로 들고 다녀야 했던 법인폰 유저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올레멀티유심의 또다른 장점은 단말기의 제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KT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본인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올레멀티유심은 코나아이와 KT가 제휴해 부가서비스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올레멀티유심 전용 사이트(www.chameleon-service.com) 또는 올레닷컴 내 상품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올래멀티유심을 통해 하나의 폰으로 여러 국가의 지역 요금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나아이는 해외 통신사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코나아이는 금융·통신·공공분야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카드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214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98억원이다. 조정일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200여 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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