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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힐튼 서울, 연말 알리는 'X-mas' 점등식

김미경 기자I 2013.11.15 18:15:21

이달 29일 캐롤 부르며 연말 시작 알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29일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크리스마스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호텔은 매년 연중행사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당일 호텔 로비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대형 슈톨렌 빵과 따뜻한 와인인 ‘뱅쇼’를 고객들이게 나눠주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관계자는 “이어 7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 에이트리움 카페로 자리를 옮겨 서대문구 관내 보육원 송죽원 어린이들과 호텔 임직원들이 캐롤을 부른다”며 “카운트다운 후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면 연말을 축하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게 전통이다”고 말했다.

또한 점등식 후 본격적인 연말 행사들이 펼쳐진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LG 클래식 TV·LG 클래식 오디오·보쉬 코리아·라비다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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