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TE를 적용한 휴대전화 `SCH-R900`을 오는 9월 미국 이동통신업체 메트로PCS를 통해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메트로PCS는 미국 후발 이동통신업체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에는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QWERTY) 키패드가 탑재됐다. 또 32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LTE 이외에 기존 통신서비스인 CDMA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동글 형태의 LTE 단말기를 북유럽에 공급한 바 있다"며 "이번 제품 출시로 LTE 시장에서도 경쟁사를 앞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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