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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코레일은 관광열차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와인인삼트레인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2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와인인삼트레인은 새마을열차 객실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카페로 개조해 서울∼영동 간을 주 2회(화, 토) 연중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객은 색깔 있는 이색여행을 할 수 있다.
21일에는 `이민호와 함께하는 바나나 기차여행`으로 특별운행 될 예정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편안한 음악을 감상하며, 와인코리아에서 제조한 다섯 종류의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고, 아울러 와인 에티켓 강좌, 레크리에이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동에 도착하면 와인코리아주(와인제조공장)에서 와인을 곁들인 점심을 먹고, 와인 족욕, 와인화장품 만들기, 공장 견학, 포도 따기 등 품격 있는 와이너리 투어를 할 수 있다.
생명의 땅 금산에서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주목받는 금산인삼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인삼약초 재래시장, 인삼밭 견학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와인인삼트레인 첫 운행 이후 지금까지 약 3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경제와 철도관광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포도 성수기를 맞아 와인인삼트레인을 새롭게 디자인 했다.”면서 “와인과 인삼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으로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인인삼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와인코리아 홈페이지(www.winekr.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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