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이 소송이나 기업 평판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애플은 연례 사업보고서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승인 없이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코드를 변경하고 거래를 실행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제3자 AI 에이전트에 대한 감독과 통제에 한계가 있으며 관련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부담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의 활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용자가 어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지 인지하고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애플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90% 하락한 33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