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업무를 점검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기관장 신년간담회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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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각 유관기관장으로부터 기관별 업무현황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들은 후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를 각각 언급했다.
수출입은행에는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포함한 수출 올인(All-in) 전략과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각별히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전환기 글로벌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 강화 차원에서 실시간경보시스템(RWS)-위험선도지수(LWS)-조기경보시스템(EWS) 등 위험경보 3대 핵심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주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재정정보원에 이달 3일 개통한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조기 안정화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공사의 공적 역할 강화를 각각 주문했다.
한국투자공사의 경우 위탁자산의 안정적 투자 수익 제고에 노력하면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선도에도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