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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CF 감독으로 1978년 LG애드에서 광고계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선우프로덕션을 거쳐, 모비딕와이드(2007)와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2013) 설립 현역으로 활동하며, 광고제작의 최일선에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역임 중이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클리오어워즈를 비롯, 런던국제광고제(영국), 모스크바국제광고제(러시아), 아트디렉터스클럽(미국), 스티비어워즈(미국), 영크리에이티브어워즈(유럽) 등 세계 주요광고제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 광고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2021 한국광고대회에서 KCC창호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한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대표 김영기 감독은 지난해 12월 KC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선보였다. 여러 편의 패러디 광고들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독특한 액자식 구성과 배우 성동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누적 조회 수 851만을 기록했다.
김영기 감독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금까지 뉴욕페스티벌, 칸 국제 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 및 부산 국제 광고제 등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김영기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감독은 “국내 광고감독 1세대로 지금까지 40년 넘게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쓴 김찬 감독님의 공로를 이번 포상을 통해 인정받으신 것 같아 기쁘다”며, “나 또한 앞으로 국내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보다 폭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