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0일 총리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의결했다. 특위는 인사청문 자료 총 729건에 대한 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25명에 대한 출석 요구안도 함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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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합의한 출석 요구안 명단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등 `조국 흑서` 저자들도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참고인은 청문회 출석 의무가 없어 진 전 교수가 직접 청문회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김경율 공동대표는 직접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국민의힘 측은 전했다.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이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이들을 상대로 김 후보자의 딸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 “무슨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특혜 의혹을 받는) 제 사위나 딸도 쉽게 이야기하면 손해를 본 상태다. 환매를 한 것도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족의 펀드 가입 사실을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금 (딸 부부가) 결혼한지 몇 년이 됐는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며 “펀드할 때 장인하고 상의하냐. 말이 안 된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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