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 "K-포레스트로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향상"

박종호 산림청장(왼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을 활용해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회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의 김정호·위성곤·허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최재관 농어업정책 포럼이사장이 나서 ‘산림뉴딜의 필요성 및 그린·지역뉴딜과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이미라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K-포레스트 추진계획 기반의 산림뉴딜의 구체적 실천방안’이라는 주제와 한규성 충북대 교수의 ‘산림뉴딜,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산림·임업·목재산업’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토론자 5명이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방안,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지역산림을 활용한 산림일자리 창출모형 개발, 임업인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방안 등을 각각 발표하며, 산림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성환 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기후 위기로 인한 친환경 시장의 확대로 활용도가 높은 산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지역산림뉴딜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되도록 적극 발굴·육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뉴딜 및 K-포레스트 추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 임업인의 소득향상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여러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 산림청장,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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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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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에서 허영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최정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