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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온라인 코딩교육

이후섭 기자I 2020.06.08 10:57:59

수도권 아동 60명, 대학생 멘토단 18명 선발…수준별 맞춤 코딩교육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IT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사업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라는 목표 아래 소외된 아동들에게 코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50명의 아동, 2019년에는 60명의 아동들에게 레고 `EV3` 키트를 활용한 자동차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최신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수도권 지역 6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화·디지털화로 결정했다. 각 기관에 제공될 코딩교육은 비대면화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기관에는 교육을 위한 장비 및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대상 아동을 모집하며, 해당 아동을 교육할 대학생 멘토단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관 아동들은 총 8회의 수준별 맞춤 코딩 교육을 수료하고, 이후 개최될 스마트 모빌리티 뽐내기 대회에서 그동안 교육받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에게는 전문 코딩 교육과 함께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사회공헌활동과 접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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