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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가정의 달 맞아 사회공헌 사업 집중 전개

김무연 기자I 2019.05.20 10:51:32

17일, ''미래장학기금'' 장학 증서 전달
18일, 임직원 및 봉사단원과 ''초등학교 숲 조성'' 진행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동답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9년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15명을 신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경제교실 참여 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미래장학기금’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삼성증권은 지난 18일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임직원들은 한 달간 사무실에서 직접 키운 묘목 700여 그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답초등학교에 기부했다. 해당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신영 삼성증권 업무개발팀 수석은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이 나무가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을 선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무 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 다른 학교에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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