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본사서 화재대피 훈련 실시

경계영 기자I 2018.10.16 10:32:15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

롯데건설 직원이 15일 본사에서 진행된 화재대피 훈련에서 화재 진압을 실습해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잠원동 본사 건물과 인근 사무실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할 소방서인 서초소방서 협조 아래, 불 났을 때를 가정해 본사 임직원 1020여명이 화재 대피·진압, 인명 구조 등을 진행했다.

화재 대피 훈련을 마친 후 본사 건물에서는 하 대표와 임원이 심폐소생술도 실습했다. 롯데건설은 15~22일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날 화재대피훈련은 최근 늘어나는 대형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이뤄졌다”며 “정기적으로 화재 훈련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함으로써 평소에 사전 요령을 숙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석주(사진 가운데) 롯데건설 대표가 15일 본사 건물에서 마련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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