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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취약차주의 가계대출 규모가 8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1일 검토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말 현재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는 8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자(하위 30%) 또는 저신용자(7~10등급)인 차주를 말한다. 취약차주의 대출이 8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전체 가계대출 대비 취약차주의 대출 비중은 6.1%로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 말 취약차주 비중은 6.2%였다.
취약차주의 금융기관별 대출 비중은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이 67.3%로 은행(32.7%)의 2.1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이 27.2%로 가장 높았고, △여전사(15.1%) △대부업(10.2%) △저축은행(8.1%) △보험사(5.0%)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취약차주의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가계부채 리스크 중 리스크로 꼽힌다. 금리 상승 등 대내외 충격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계층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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