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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44억의 혈세를 낭비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과정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국정화 강행에 앞장선 핵심 담당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적폐 기관인 교육부를 해체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세워 교육체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국정교과서 금지법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교육부의 징계 의협을 무릅쓰며 정권의 교육침탈을 막고자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나섰던 교사들에 대하여 향후 일체의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 인정 조치에 대해 “참으로 감격스럽고 고마운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는 살아남은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겼다. 그 가운데 비정규직 차별 문제가 있다”며 “두 분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던 기존의 정부 조치는 참으로 뼈아픈 각성을 불러일으켰다. 비정규직이라는 계급으로 낙인찍어 차별을 당연시하는 우리 사회의 적폐는 오늘의 순직 인정 조치를 계기로 대대적으로 청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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