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톨 신임 사장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1995년 BAT 입사 이후 동유럽,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여러 시장에서 다양한 주요 핵심 보직을 거쳐 왔다. 2012년 BAT 코리아 발령 전 BAT 말레이시아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한 바 있다.
스톨 사장은 BAT 코리아의 대표적 브랜드인 ‘던힐’의 브랜딩 강화를 통해 BAT 코리아가 국내 담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성과를 냈으며 한국 내 외국 일용소비재(FMCG) 기업 처음으로 텔레세일즈를 기반으로 한 판매·유통 구조를 성공적으로 도입시킨 바 있다.
한편 가이 멜드럼 전 사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오세아니아주를 책임지는 BAT 오스트랄라시아(BAT Australasia) 신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