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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감귤데이’..광화문서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범식

피용익 기자I 2015.11.30 11:20:28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소비확대를 위해 12월1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 및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출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이란 의미를 담아 12월1일로 정해졌다. 또 귤로장생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이름 공모 등을 거쳐 제주감귤 통합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감귤원을 조성해 포토존을 운영하며, 제주감귤의 역사와 기능성 및 효능을 알려주는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감귤을 주제로 한 요리 강좌도 체험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과 인사동 북인사광장, 강남역 인근 농협은행 강남금융센터 앞에서는 감귤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58개 매장과 이마트 50개 매장, 롯데마트 31개 매장, 홈플러스 30개 매장 등에서 ‘감귤데이 제정기념 제주감귤 특판전’ 행사를 실시한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대표이사는 “계속된 소비위축과 수입과일 확산으로 감귤생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감귤데이 행사가 하나의 소비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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