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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준중형 쿠페 4시리즈 출시.. 5530만~64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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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3.10.17 15:05:05

"새로운 시리즈 탄생.. 연 800대 판매목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는 17일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뮤지엄에서 준중형급 2도어 쿠페 4시리즈를 선보이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4시리즈는 기존 3시리즈 쿠페의 명맥을 잇는 BMW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BMW는 원래 차량 크기에 따라 1, 3, 5, 7시리즈로 나눈 후 5시리즈의 쿠페 모델만 6시리즈로 이름 지었다. 4시리즈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시리즈는 3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배기량 2.0리터 디젤·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후륜구동이다.

디젤 모델(420d 럭셔리 라인)의 성능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에 복합연비 16.5㎞/ℓ의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모델(428i M 스포츠 패키지)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m에 복합연비 11.3㎞/ℓ다. 3시리즈와 거의 같다.

디자인은 2인승 쿠페다운 날렵함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3시리즈 쿠페보다도 더 길고 낮아졌다. 전장은 26㎜ 길고, 높이는 16㎜ 낮아졌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앞·뒷바퀴 사이 거리(휠베이스)도 50㎜ 길어졌다. 한국인 강원규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다코타 가죽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글래스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M 스포츠 서스펜션 등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된다.

가격은 420d가 5530만원, 428i가 642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4시리즈를 연내 200대, 내년에는 800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약 100대가 사전계약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4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시리즈 탄생을 알리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호탄”이라며 “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 고유의 심미적 디자인으로 국내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 왼쪽부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과 강원규 BMW 디자이너가 17일 국내 출시한 BMW 4시리즈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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