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리즈는 기존 3시리즈 쿠페의 명맥을 잇는 BMW의 새로운 제품군이다. BMW는 원래 차량 크기에 따라 1, 3, 5, 7시리즈로 나눈 후 5시리즈의 쿠페 모델만 6시리즈로 이름 지었다. 4시리즈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시리즈는 3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배기량 2.0리터 디젤·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후륜구동이다.
디젤 모델(420d 럭셔리 라인)의 성능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에 복합연비 16.5㎞/ℓ의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모델(428i M 스포츠 패키지)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m에 복합연비 11.3㎞/ℓ다. 3시리즈와 거의 같다.
디자인은 2인승 쿠페다운 날렵함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3시리즈 쿠페보다도 더 길고 낮아졌다. 전장은 26㎜ 길고, 높이는 16㎜ 낮아졌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앞·뒷바퀴 사이 거리(휠베이스)도 50㎜ 길어졌다. 한국인 강원규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다코타 가죽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글래스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M 스포츠 서스펜션 등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된다.
가격은 420d가 5530만원, 428i가 642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4시리즈를 연내 200대, 내년에는 800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약 100대가 사전계약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4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시리즈 탄생을 알리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호탄”이라며 “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 고유의 심미적 디자인으로 국내 운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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