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포스코(005490)와의 컨소시엄에서 발을 뺀 GS그룹은 포스코의 본입찰 탈락 소식을 접하고 `노 코멘트`로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GS(078930)는 16일 산업은행의 발표 직후에 "대우조선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만큼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포스코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전에서 유력한 인수후보로 부상했던 GS는 입찰가격 이견으로 나흘 만에 컨소시엄을 탈퇴했었다.
▶ 관련기사 ◀
☞포스코 "산은 결정 따르겠다..탈락 아쉬워"
☞산업銀 "저녁 7시 포스코 입찰자격 공식발표"
☞`실물경기發 공습` 금융시장 대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