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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석진은 “아내가 장모님, 이모님과 내장산으로 관광을 간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왜 이렇게 웃으시냐”고 물었다. 이 말에 지석진은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어제 조세호 때문에 울었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엉엉 울면서 죽으면 안된다고 얘길 했다”며 조세호에게 “‘네가 살아있을 때 너의 소중함을 더 느끼겠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홍진경은 “오늘 오기 전에 마음을 먹었다”며 “어디 나가서 몸 사리고 ’이 얘기는 안돼‘, ’저 얘기는 안돼‘라고 할 거면 나가지 말자는 마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시는 분들도 얼마나 답답하냐. 말할 준비가 안돼있어서 못 나왔다. 이제는 뭔가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니까 뭐든지 궁금한거 질문해라.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 말에 조세호는 “김치 매출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25년 상반기, 하반기 다 공개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석진은 “재산 분할 무리는 없었느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당황했다.
홍진경이 당황하자 지석진은 사과했고 유재석도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지석진은 “대답을 못하면서 뭐든지 물어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2010년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8월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홍진경은 “누구의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며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고 이혼 이유를 털어놨다.





